어제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던 소방관이 끝내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2026년 10월 17일 오전 0시 55분, 부천소방서 소속 김진석 소방위가 숨졌습니다.
향년 44세.
김 소방위는 전날 오전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의 공장 화재 현장에 선착대로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이다 중상을 입었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소방관 5명 부상, 1명 심정지 이송’으로 전해졌던 사고는 이제 소방관 한 명이 순직한 비극으로 남게 됐습니다.
소방청은 고인을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 예우하고, 옥조근정훈장 추서와 국립현충원 안장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김 소방위는 어떤 상황에서 부상을 입었고, 이번 사고는 우리에게 어떤 과제를 남겼을까요?
1. 김진석 소방위, 17일 오전 0시 55분 순직
소방청에 따르면 부천소방서 소속 김진석 소방위는 10월 16일 발생한 공장 화재를 진압하던 중 중상을 입었습니다.
김 소방위는 화재 현장에 가장 먼저 출동한 소방대원 가운데 한 명이었습니다.
공장 내부에 진입해 화재 진압 활동을 벌이던 중 불길과 연기가 확산하면서 위험한 상황에 놓였습니다.
이후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의료진의 치료가 이어졌지만 다음 날인 17일 오전 0시 55분 숨졌습니다.
고인은 순직 당시 소방장 계급이었으며, 이후 1계급 특진으로 소방위에 추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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