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장을 보면서 채소 가격이 부쩍 올랐다고 느낀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시금치 가격이 불과 한 달 만에 2.5배 수준으로 뛰었습니다.
8월 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 자료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일 시금치 소매가격은 100g당 1,978원이었습니다.
한 달 전인 7월 7일에는 784원이었으니 한 달 사이 152.3% 상승한 것입니다.
시금치만 오른 것도 아닙니다.
오이와 애호박, 상추 등 우리가 자주 먹는 채소 가격도 함께 크게 올랐습니다.
원인은 최근 계속되고 있는 극심한 폭염입니다.
더위가 사람만 지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농작물의 생육과 출하량까지 떨어뜨리면서 이른바 ‘히트플레이션(Heatflation)’이 현실의 장바구니 물가로 나타나기 시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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