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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밤부터 폭우 비상…충남 200mm 이상, 월요일까지 전국 강한 비

    오늘 밤부터 폭우 비상…충남 200mm 이상, 월요일까지 전국 강한 비

    오늘 밤부터 다시 강한 비에 대비해야겠습니다.

    한반도 상공에 정체전선이 형성되면서 월요일인 31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특히 충청과 전라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집중되면서 충남 일부 지역에는 2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질 가능성도 제시됐습니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주말 누적 강수량이 최대 100mm 안팎으로 예상됐는데, 정체전선이 발달하면서 예상 강수량이 크게 늘어난 것입니다.

    왜 갑자기 비가 더 강해졌을까?

    이번 폭우의 핵심은 정체전선입니다.

    남쪽에서는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한반도로 올라오고, 북쪽에서는 상대적으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내려오면서 두 공기가 충돌하고 있습니다.

    그 경계에서 강한 비구름이 계속 발달하고 있는데요.

    특히 30일부터는 비구름이 좁고 길게 발달하는 선형 강수대가 만들어질 가능성이 있어 한 지역에 강한 비가 집중될 수 있습니다.

    이런 비는 넓은 지역에 똑같이 내리기보다 특정 지역에 짧은 시간 매우 강하게 쏟아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따라서 같은 시·군 안에서도 강수량 차이가 상당히 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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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장마 시작됐다…주말까지 최대 100mm, 수도권도 비 온다

    가을장마 시작됐다…주말까지 최대 100mm, 수도권도 비 온다

    8월 말인데 다시 장마철 같은 날씨가 찾아왔습니다.

    남부지방에서 시작된 비구름이 점차 북상하면서 오늘은 충청권과 강원 지역까지 비가 확대되고, 주말에는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흔히 ‘가을장마’라고 부르는 시기인데, 기상청에서는 이를 ‘2차 우기’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왜 다시 장마처럼 비가 오는 걸까?

    한여름 동안 우리나라를 덮고 있던 북태평양고기압이 조금씩 남쪽으로 물러나면서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남쪽에서는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올라오고, 북쪽에서는 상대적으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내려오면서 두 공기가 부딪히는 곳에 정체전선이 다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한동안 폭염이 이어졌던 한반도에 다시 비가 잦아지는 모습입니다.

    특히 대기 중 수증기가 많은 상태라 비가 내릴 때 지역에 따라 짧은 시간에 강하게 쏟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오늘 남부지방 최대 80mm

    기상청이 28일 새벽 발표한 예보를 보면 오늘은 강원도와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립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남부 30~80mm,
    충청권 10~70mm,
    전남 남해안과 영남권 30~80mm,
    그 밖의 호남 지역 10~70mm,
    제주도 5~60mm입니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20~30mm, 강한 곳은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질 가능성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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