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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달러 환율 1372원까지 하락…13개월 만에 최저, 왜 떨어졌나

    원·달러 환율 1372원까지 하락…13개월 만에 최저, 왜 떨어졌나

    원·달러 환율이 다시 크게 내려왔습니다.

    8월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1,372.5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전날보다 8.4원 떨어진 수치로, 같은 기준으로는 지난해 7월 이후 약 1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장중에는 1,371.8원까지 내려가면서 1,370원선에 더욱 가까워지기도 했습니다.

    환율이 1372원까지 내려온 이유는?

    환율이 하루 만에 크게 내려간 데에는 한 가지 이유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가장 먼저 꼽히는 것은 월말 수출기업들의 달러 매도 물량입니다.

    수출기업들은 해외에서 받은 달러를 원화로 바꾸는 경우가 많은데, 월말에는 결제나 세금 납부 등을 위해 달러를 파는 물량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이번 달에는 법인세 중간예납 시기까지 겹치면서 기업들의 달러 매도 물량이 많아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달러를 시장에 파는 사람이 많아지면 상대적으로 달러 가격은 내려가고 원화 가치는 올라가는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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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정수 “어딜 감히”…정경호 결혼 언급에 신발까지 든 이유

    박정수 “어딜 감히”…정경호 결혼 언급에 신발까지 든 이유

    배우 박정수가 정경호의 결혼 이야기가 나오자 갑자기 신발을 벗어 들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화를 낸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박정수가 자신의 유튜브 콘텐츠를 촬영하던 중 제작진이 “정경호 오빠랑 결혼하고 싶다”는 농담을 던졌고, 박정수가 재치 있게 받아치면서 벌어진 장면입니다.

    영상에는 ‘어딜 감히’, ‘시월드 체험판’이라는 자막까지 등장하면서 웃음을 더했습니다.

    양평 촬영 중 갑자기 나온 결혼 이야기

    이번 장면은 지난 26일 공개된 박정수의 유튜브 채널 ‘웬만해선 정수를 막을 수 없다’ 영상에서 나왔습니다.

    박정수는 촬영을 위해 경기도 양평의 한 복합문화공간을 방문했습니다.

    넓은 잔디밭과 주변 풍경을 본 제작진이 “너무 예쁘다”고 감탄하자 박정수는 제작진에게 이곳에서 결혼식을 하는 게 어떻겠느냐며 농담을 건넸습니다.

    그러자 제작진이 기다렸다는 듯

    “정경호 오빠랑.”

    이라고 답했습니다.

    바로 이 말에 박정수가 예상 밖의 행동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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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초연금 기준 바뀌나…월소득 210만원이면 35만원→0원?

    기초연금 기준 바뀌나…월소득 210만원이면 35만원→0원?

    65세 이상이라면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기초연금 지급 기준이 크게 바뀔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현재는 만 65세 이상 가운데 소득 하위 70%가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는데, 정부가 앞으로 이 기준을 ‘기준 중위소득’과 연동하는 방식으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특히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28일 정부가 검토하는 방식이 적용될 경우 소득인정액이 월 210만원인 60대 후반 노인이 현재 약 35만원을 받을 수 있지만 앞으로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이 커졌습니다.

    다만 먼저 짚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210만원이면 당장 기초연금이 0원이 된다’는 내용은 확정된 정부 정책이 아닙니다.

    보건복지부가 준비하던 개편안은 아직 최종 결정되지 않았고 예정됐던 브리핑도 취소된 상태입니다. 기존 수급자가 새로운 기준을 넘어설 경우 일정 기간 연금을 단계적으로 줄이는 방안도 함께 검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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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두의 AI’ SKT·카카오·KT 선정…전 국민 무료로 쓴다

    ‘모두의 AI’ SKT·카카오·KT 선정…전 국민 무료로 쓴다

    우리나라 국민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모두의 AI’ 사업자가 결정됐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28일 전 국민 대상 인공지능 서비스 구축 사업인 ‘모두의 AI’ 수행기관으로 SK텔레콤·카카오·KT 3개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챗봇을 넘어 민원 신청부터 예약, 정보 검색, 전화 대행까지 실제 일을 처리해주는 AI 에이전트를 만드는 것이 핵심입니다.

    ‘모두의 AI’는 무엇일까?

    ‘모두의 AI’는 말 그대로 누구나 쉽고 부담 없이 AI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정부 프로젝트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지난 7월 사업을 공고하면서 국산 AI 모델을 기반으로 전 국민이 편리하게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에는 총 6개 사업자가 참여했습니다.

    서면평가에서는 AI 기술과 서비스 경쟁력, GPU 활용 계획 등을 살폈고 발표평가에서는 이용 편의성, 이용자 확보 전략, 서비스 품질과 안전성, 국내 AI 생태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습니다.

    그 결과 SK텔레콤·카카오·KT가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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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장마 시작됐다…주말까지 최대 100mm, 수도권도 비 온다

    가을장마 시작됐다…주말까지 최대 100mm, 수도권도 비 온다

    8월 말인데 다시 장마철 같은 날씨가 찾아왔습니다.

    남부지방에서 시작된 비구름이 점차 북상하면서 오늘은 충청권과 강원 지역까지 비가 확대되고, 주말에는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흔히 ‘가을장마’라고 부르는 시기인데, 기상청에서는 이를 ‘2차 우기’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왜 다시 장마처럼 비가 오는 걸까?

    한여름 동안 우리나라를 덮고 있던 북태평양고기압이 조금씩 남쪽으로 물러나면서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남쪽에서는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올라오고, 북쪽에서는 상대적으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내려오면서 두 공기가 부딪히는 곳에 정체전선이 다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한동안 폭염이 이어졌던 한반도에 다시 비가 잦아지는 모습입니다.

    특히 대기 중 수증기가 많은 상태라 비가 내릴 때 지역에 따라 짧은 시간에 강하게 쏟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오늘 남부지방 최대 80mm

    기상청이 28일 새벽 발표한 예보를 보면 오늘은 강원도와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립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남부 30~80mm,
    충청권 10~70mm,
    전남 남해안과 영남권 30~80mm,
    그 밖의 호남 지역 10~70mm,
    제주도 5~60mm입니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20~30mm, 강한 곳은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질 가능성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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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장암, 이제 피검사로 찾나…AI 검사 환자 10명 중 9명 발견

    대장암, 이제 피검사로 찾나…AI 검사 환자 10명 중 9명 발견

    대장내시경 검사를 앞두고 가장 부담스러운 것 가운데 하나가 검사 전 장을 비우는 과정입니다.

    많은 양의 장정결제를 마시고 식사를 조절해야 해 검사를 미루는 사람도 적지 않은데요.

    그런데 국내 연구진이 간단한 혈액검사와 인공지능(AI)을 이용해 대장암 환자 10명 중 9명가량을 찾아내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변정식·홍승욱 교수팀이 발표한 연구에서 AI 기반 세포유리DNA 혈액진단법의 대장암 진단 민감도는 **90.4%**로 나타났습니다.

    피 속 DNA 조각을 AI가 분석했습니다

    이번 검사는 혈액 속에 존재하는 세포유리DNA(cfDNA)를 분석하는 방식입니다.

    우리 혈액에는 세포에서 떨어져 나온 작은 DNA 조각들이 존재하는데, 암세포에서 나온 DNA는 정상세포에서 나온 DNA와 길이나 절단 위치, 말단 구조 등에 차이가 있습니다.

    연구팀은 혈액에서 이런 DNA 조각을 추출한 뒤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으로 유전정보를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DNA 조각의 길이와 말단 구조, 유전체 분포 등의 정보를 AI 딥러닝 모델로 분석해 대장암이 존재할 가능성을 판단했습니다.

    쉽게 말하면 혈액 속에 남아 있는 암세포의 흔적을 AI가 찾아내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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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팔 대홍수 실종 826명으로 급증…한국인 9명 수색 본격화

    네팔 대홍수 실종 826명으로 급증…한국인 9명 수색 본격화

    오늘 새벽 네팔 대홍수 피해가 100명 사망·484명 실종으로 크게 늘었다는 소식을 전했는데, 불과 몇 시간 만에 상황이 또 크게 달라졌습니다.

    8월 27일 오후 네팔 당국이 다시 집계한 결과 사망자는 165명, 실종자는 826명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실종자는 오늘 새벽 알려졌던 484명보다 342명이나 증가했습니다.

    한국인 직원 9명 역시 아직 연락이 닿지 않고 있어 우리 정부도 수색과 구조 지원을 위해 신속대응팀을 현지로 급파했습니다.

    몇 시간 만에 실종자 484명에서 826명으로

    이번 대홍수 피해 규모는 수색이 진행될수록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네팔 경찰과 관광당국에 따르면 현재 네팔에서만 826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거의 500명이 외국인입니다.

    인도와 미국, 호주, 영국, 캐나다 등 여러 나라 관광객과 순례객들이 포함돼 있습니다.

    사망자도 165명까지 증가했고 네팔 경찰은 수색이 계속되면서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티베트까지 합하면 실종자 1,400명 육박

    피해는 네팔에만 그치지 않았습니다.

    국경 너머 중국 티베트 지룽 지역에서도 558명이 실종되고 3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네팔의 실종자 826명과 합치면 양쪽에서 확인된 실종자는 1,384명, 거의 1,400명에 달합니다.

    Reuters도 네팔과 티베트를 합쳐 약 1,500명이 실종된 대형 재난으로 상황을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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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형 장례 후 유품 정리하다 ‘충격’…친자 아닌 조카, 상속받나

    형 장례 후 유품 정리하다 ‘충격’…친자 아닌 조카, 상속받나

    가족의 장례를 마친 뒤 유품을 정리하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사실을 알게 된다면 어떨까요.

    최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형의 유품을 정리하던 동생이 유전자 검사 결과지 한 장을 발견하면서 상속 문제가 불거진 사연이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더욱 복잡한 점은 유전자 검사에서는 친자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지만, 해당 아이가 가족관계등록부에는 여전히 고인의 자녀로 등록돼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유품에서 발견된 유전자 검사 결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 소개된 사연에 따르면 A씨는 부모를 일찍 여의고 형과 단둘이 가족으로 살아왔습니다.

    형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뒤 장례를 마치고 유품과 재산을 정리하던 중 유전자 검사 결과지를 발견했습니다.

    검사 결과에는 가족관계등록부상 형의 자녀로 등록된 아이와 형 사이에 친자관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사연에 따르면 형의 전처는 혼인 관계가 유지되던 당시 집을 나와 다른 남성과 동거했고, 그 기간에 아이를 출산했습니다. 하지만 출생신고는 당시 법률상 남편이었던 형의 자녀로 이뤄졌습니다.

    이후 부부는 협의 이혼했지만 가족관계등록부에는 해당 아이가 계속 형의 자녀로 남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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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비디아 실적 나왔다…매출 962억달러, AI 거품 논란 잠재웠나

    엔비디아 실적 나왔다…매출 962억달러, AI 거품 논란 잠재웠나

    전 세계 증시가 기다리던 엔비디아 실적이 나왔습니다.

    결과는 상당히 강했습니다.

    엔비디아는 2027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이 962억달러(약 96.2 billion dollars)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1년 전보다 무려 106% 증가, 직전 분기보다도 18% 늘어난 수치입니다.

    시장에서는 약 922억~923억달러 정도의 매출을 예상했는데, 이를 상당폭 웃돌았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다음 분기 전망입니다.

    엔비디아는 3분기 매출을 약 1,080억달러로 예상했습니다.

    즉 분기 매출 1천억달러 시대를 넘어 더 빠르게 성장하겠다는 전망을 내놓은 것입니다.

    1년 만에 매출이 두 배가 됐습니다

    엔비디아의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은 약 467억달러였습니다.

    올해는 962억달러입니다.

    불과 1년 만에 매출이 두 배 이상 커진 셈입니다.

    엔비디아처럼 이미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기업이 이런 성장률을 기록하는 것은 흔하지 않습니다.

    엔비디아는 이번 분기가 4분기 연속으로 전년 대비 성장률이 더 빨라진 분기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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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팔 대홍수 밤사이 피해 급증…100명 사망·484명 실종, 한국인 9명 연락두절

    네팔 대홍수 밤사이 피해 급증…100명 사망·484명 실종, 한국인 9명 연락두절

    어제 네팔 북부에서 발생한 대홍수 소식을 전하면서 한국인 직원 8명이 연락 두절되고 10명이 고립됐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런데 밤사이 상황이 훨씬 심각해졌습니다.

    8월 27일 새벽까지 나온 현지 집계에 따르면 사망자는 100명, 실종자는 484명으로 늘었습니다.

    실종자 가운데 외국인도 391명이나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인 관련 상황도 바뀌었습니다.

    연락이 끊긴 한국인 직원은 기존 8명에서 9명으로 늘었고, 한때 고립됐던 다른 한국인 10명은 안전한 상태로 확인됐습니다.

    어제와 달라진 점부터 정리하면

    가장 중요한 변화는 세 가지입니다.

    한국인 연락두절 8명 → 9명

    고립됐던 한국인 10명 → 안전 확인

    네팔 현지 사망·실종자 → 수백 명 규모로 급증

    이번 홍수는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큰 재난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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